▲ 트위치 로고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트위터)
▲ 트위치 로고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트위터)

트위치가 스트리머들이 원치 않은 유저의 시청을 막는 기능을 추가한다.

트위치가 17일(목), 자사 공식 패치노트 방송을 통해 스트리머로부터 밴을 당한 유저들이 방송도 시청할 수 없게끔 만드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8월 중 일부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거친 이후, 오는 9월 중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 트위치 신규 기능 이미지 (사진 출처: LowcoTV)
▲ 트위치 신규 기능 이미지 (사진 출처: LowcoTV)

지금까지는 트위치 방송에서 스트리머로부터 밴을 당하더라도 채팅만 막히는 정도였지만, 이번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방송 시청도 불가능하게 설정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기능은 스트리머 대시보드 설정 항목의 검토 메뉴에서 활성화하는 식으로 제공된다.

물론, 이런 밴은 어디까지나 계정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접속하면 방송이 여전히 보인다는 허점이 존재한다. 이 부분에 대해 트위치 트레버 피셔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IP 밴 도입에 관해서는 약간 복잡한 부분이 있으며, 차후 피드백을 들어보면서 더욱 강화할 방안을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트위치 스트리머 밴 유저 방송 시청 불가 기능은 오는 9월 중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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