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븐 번즈 레드'가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진 제공: WFS)
▲ '헤븐 번즈 레드'가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진 제공: WFS)

라이트 플리이어 스튜디오(Wright Flyer Studios, 이하 WFS)가 9일(금), RPG '헤븐 번즈 레드' 한국어 버전 정식 출시를 기념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의 오프라인 행사 및 '헤븐 번즈 레드'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발표회 종료 후 사전예약 캠페인이 시작됐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네이버 라운지,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게이밍 의자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헤븐 번즈 레드'는 WFS와 함께 '에어(AIR)', '클라나드(CLANNAD)', '앤젤 비츠!(Angel Beats!)' 등을 탄생시킨 PC게임 브랜드 키(Key)의 시나리오 작가 마에다 준이 15년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올해 2월 일본 출시 직후 3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일본 구글 플레이 2022 올해를 빛낸 앱·게임에서 ‘2022 올해의 베스트 게임’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에다 준 외에도 일본의 저명한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제작에 참가했다. 캐릭터 디자인 및 메인 비주얼 디렉팅은 ‘아틀리에 시리즈’, ‘마기아 레코드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외전’, ‘벽람항로’, ‘아웃브레이크 컴퍼니’ 등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유겐이 참여했다.

또한 주제곡 및 삽입곡은 인기 TV 애니메이션 ‘라레라리티’, ‘유키토키’에서 각각 엔딩 테마와 오프닝 테마를 장식한 가수 야니기나기가 불렀다.

'헤븐 번즈 레드' 한국어 버전 국내 출시는 2023년 초 예정이다. 한국어 포함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로 설정해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이후 격주마다 1회 라이브 방송을 비롯한 적극적인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1회 ‘한국 헤븐 번즈 레드 정보국’은 오는 12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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