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CI (사진 제공: 크래프톤)
▲ 크래프톤 CI (사진 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24일(목), 북미에 위치한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월즈 경영진 및 임직원이 크래프톤 주식을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언노운월즈 임원진 찰리 클리브랜드, 맥스 맥과이어, 테드 길 외 직원 1인이 매입한 크래프톤 주식 취득 금액은 2,220만 달러(한화 약 300억원)다. 주식 매수 자금은 언노운월즈 인수 당시 확보한 현금으로, 해외 거주자 국내 주식 거래 절차를 합법적으로 준수해 진행했다.

▲ 언노운월즈 CI (사진 제공: 크래프톤)
▲ 언노운월즈 CI (사진 제공: 크래프톤)

언노운월즈 임원진과 직원은 이번 주식 매수에 대해 재미와 즐거움이라는 게임의 본질을 중심으로 신작 개발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크래프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 '문브레이커' 공식 이미지 (사진 제공: 크래프톤)
▲ '문브레이커' 공식 이미지 (사진 제공: 크래프톤)

언노운월즈는 2001년 미국에서 찰리 클리블랜드와 맥스 맥과이어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주요 대표작으로는 수중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가 있다. 크래프톤에 2021년 인수된 이후에는 지난 9월 ‘문브레이커’를 스팀 앞서 해보기로 선보이는 등 여러 참신한 작품 개발에 임하고 있다. 현재는 후속작 ‘서브노티카 2’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독창적인 경험을 만들어내자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언노운월즈와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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