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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월 1째주 PC방 주간 순위 (자료 출처: 더 로그)

더 로그가 8일(월), 2019년 4월 1째주 PC방 게임 점유율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주에는 집계 순위 밖에 있던 ‘리니지 2’가 8단계를 뛰어오르면서 25위에 안착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리니지 2’는 엔씨소프트 간판 MMORPG ‘리니지’ 후속작으로, 무려 16년간 서비스해온 국내 장수 게임 중 하나다. 전작과는 다르게 3D 그래픽을 채택하고 있으며, 원작 세계관을 어느 정도 차용했지만 콘텐츠 면에서는 독자 노선을 걸어 남다른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실제로 직업 구성이나, 육성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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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2' 이벤트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번에 ‘리니지 2’는 전주 대비 주간 사용 시간이 61.1% 상승하며 점유율 0.23%로 주간 순위 25위를 기록했다. 더 로그는 이런 순위 상승 요인으로 지난 3일 시작된 신규 이벤트를 꼽았다. 이벤트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접속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유용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이는 곧 전체 PC방 사용 시간을 늘리는데도 이바지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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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리마스터 스크린샷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 외에도 전작 ‘리니지’ 역시 전주보다 두 단계 올라서면서 9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리니지’는 지난 3월 27일 리마스터를 단행한 이후,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모으고 있는 상태다. 특히 리마스터 출시와 동시에 모든 유저에게 30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다는 점도 PC방 주간 순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더 로그 2019년 4월 1째주 주간 리포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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