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이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설문 조사 결과표

(자료 제공: 알바몬)

알바몬이 9일(목), 잡코리아와 함께 남녀직장인 1,4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인에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 질의한 결과, 전체 49.1%가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답변했다. 이 중에 여성 직장인은 50.4%, 남성 직장인은 46.5%으로 반반이었다.

직장인들이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직종으로는 ‘카페 아르바이트’가 꼽혔다. 복수 선택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답변을 한 직장인이 32.9%를 차지했다. 이 뒤를 이어 ‘영화관 아르바이트’가 20.6%로 2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사무 보조가 19.6%, 매장관리 및 판매가 15.7%, 이벤트 및 행사 스태프가 14.1% 순으로 많았다.

직장인들은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싶은 이유로 ‘경제적 도움’과 ‘일의 재미’를 꼽았다. 조사결과 ‘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응답한 직장인이 73.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일의 재미를 통해 생활의 활력이 될 것 같아서’라 응답한 직장인이 36.5%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았다는 개인적인 만족감을 위해’가 30.8%,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대인능력을 높이기 위해’가 28.4%, ‘창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기 위해’가 17.9%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