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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2019년 실적 자료 (자료 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13일(목),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총 매출은 2조 1,7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4분기에는 총 매출 5,518억 원, 영업이익 50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3% 증가, 영업이익은 32.1% 증가한 수치다.

4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72%(3,991억원)를 기록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이 북미,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해외매출 비중 확대를 견인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9년은 신작 출시 지연에 따라 실적 반영이 잘 이뤄지지 못했다”며 “올해는 3월 출시 예정인 ‘A3: 스틸얼라이브’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제2의나라’ 등 주요 신작들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고, 기존 ‘일곱 개의 대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쿵야 캐치마인드’ 등은 글로벌 출시도 앞두고 있어 자사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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