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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2019년 연간 실적 자료(자료 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13일(목), 2019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총 매출은 5,3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38억 원을 달성했다.

2019년 4분기 실적 총 매출액은 1,196억 원, 영업이익은 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 101.8% 늘었다. 이와 같은 매출 신장에는 간판 타이틀 ‘검은사막’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하면서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연간 해외 매출 비중은 71% 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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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투 더 어비스' 행사 전경 사진 (사진 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 3월과 8월 ‘검은사막’ Xbox One 버전과 PS4 버전을, 여기에 모바일 MMORPG로 나온 ‘검은사막 모바일’도 2019년 2월에는 일본, 12월에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여기에 PC로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이어나가면서, 서비스 국가 유저들로부터 준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펄어비스 조석우 CF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만들고,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2020년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사업적 대비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자사 액션 신작 ‘섀도우 아레나’ 글로벌 테스트를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자체 플랫폼과 스팀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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