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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인기 RPG 순위표
(자료 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17일(화), 자사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북미 및 주요 동남아시아 인기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영어를 비롯한 7개 언어로 서비스를 150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예약자 4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인 검은사막 모바일의 평점은 4.5점을 기록 중이며, 첫날 대기열이 발생할 만큼 많은 이용자가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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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사막 모바일' 이벤트 현장 이미지 (사진 제공: 펄어비스)

14일부로 북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올랐으며, 현재는 구글 및 애플 양대마켓 RPG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태국은 애플 무료 인기 게임 1위, 마찬가지로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양대마켓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러시아 구글 인기 게임 1위, 프랑스 구글 2위, 독일 구글 3위 등 유럽 지역에서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펄어비스 김경만 CBO는 “북미 유럽이 아직 모바일 MMORPG 장르가 성숙하지 않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검은사막 IP의 인기와 서비스 안정화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인 서비스 관점에서 초기 많은 이용자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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