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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2019년 3분기 실적표 (자료 제공: 넷마블)

넷마블이 12일(화),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6,1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 늘었다. 매출은 2017년 1분기 이래 분기기준 최대치,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매출 구성으로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와 ‘리니지2 레볼루션’, 그리고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이 각각 10% 이상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지난 2분기 출시작인 ‘BTS월드’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도 높은 성과를 이어갔다.

해외 매출 비중은 직전 분기보다 4% 증가한 68%(4,234억 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국가,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32%, 북미 28%, 일본 15%, 유럽 8%, 동남아 7% 순으로 나타났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흥행신작들의 국내외 실적이 온기 반영돼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뤘다”며, “오는 14일 시작하는 지스타에서 기대 라인업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와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해 ‘A3: 스틸 얼라이브’와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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