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나이트' 시즌 11 이미지 (자료 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6일(수) '포트나이트' 제 2막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오전 3시, '포트나이트'는 운석이 균열에 부딪히며 폭발하면서 모든 것이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며 36시간 동안 블랙아웃 상태가 되었다. 이후 '포트나이트' 제 2막이 공개됐다. 신규 13개 지역이 등장했으며, 국내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초보자를 배려한 ‘봇’ 시스템이 도입됐다.

동일한 실력의 플레이어들끼리 경기를 잡아주는, 매치메이킹 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봇’ 시스템을 통해 초보자들은 인공지능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어 실력이 높아지면 만나게 되는 봇 수도 줄어들게 된다.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연동되지만, 아레나와 토너먼트 모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제 포트나이트에서 수영, 낚시, 모터보트 등 다양한 수중 플레이가 가능하다. ‘수영’ 기능이 추가되면서 물살의 흐름과 같은 방향으로 수영을 하면 이동 속도가 증가하고, 물살을 거슬러 수영하면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여기에 ‘낚시’ 기능 추가로 낚싯대로 물고기나 무기, 탄약 등을 낚아 올릴 수 있으며 아군이나 적군을 끌어당길 수 있는데, 스카이다이빙 또는 탈것에 탑승 중인 적도 끌어당길 수 있다. ‘모터보트’를 이용하면 조종사 한 명과 승객 세 명 등 한 스쿼드 전체가 탑승해 물 위를 이동할 수 있다. 부스터와 단발의 미사일 발사기가 장착돼 있으며, 지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선체가 긁혀 배가 손상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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