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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즈컨 2019'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2일(수), 자사 오프라인 게임 행사 ‘블리즈컨 2019’ 가상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가상입장권은 오는 11월 1일 시작되는 블리자드의 오프라인 게임 행사 ‘블리즈컨 2019’ 현장에서 공개될 주요 콘텐츠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디지털 티켓으로, 매년 블리자드 샵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가상입장권은 55,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단순히 영상 콘텐츠 시청 외에도 다양한 게임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올해에도 블리자드의 주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별한 아이템들이 마련됐다. 먼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멀록화된 양 진영의 지도자’ 펫과 ‘웬디고 털옷’ 형상변환 의상이 제공된다. 이는 가상입장권을 구매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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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즈컨 '와우' 특전 아이템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오버워치’에서는 RTS ‘워크래프트’ 영웅 캐릭터인 일리단과 티란데를 모티브로 한 겐지와 시메트라의 전설 스킨 2종이 주어진다. 마찬가지로 ‘블리즈컨 2019’이 열리기 전에 미리 사용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 ‘하스스톤’에서는 ‘블리즈컨 2019’를 기념한 특별 카드 뒷면과 행사 현장에서 공개될 수수께기의 황금 전설 카드가 주어진다. 해당 아이템은 행사 이후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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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즈컨 '오버워치' 특전 아이템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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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즈컨 '하스스톤' 특전 아이템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행사를 기념한 스프레이와 초상화는 물론, 영웅들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천공의 구멍더듬발’ 탈것이 제공된다. 이어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1’ 시절의 유닛 스킨과 초상화가 주어진다. 가상입장권을 구매했다면, 금일부터 곧바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아블로 3’에서 제공될 특별한 날개 아이템을 포함하여, 차후 공개될 다양한 특전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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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즈컨 '히어로즈' 특전 아이템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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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즈컨 '스타크래프트 2' 특전 아이템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알랜 브랙 사장은 “올해 ‘블리즈컨’은 역대급으로 준비 중이기에 블리자드 커뮤니티 모두가 행사 현장이나 집 혹은 게임 안에서든 어디에서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이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보다 더 다양해진 무료 중계를 시청하는 이들은 물론, 가상 입장권을 통해 제공되는 추가 콘텐츠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도 장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블리즈컨 2019’ 가상입장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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