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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리그 2019' 우승 팀 샌프란시스코 쇼크 사진
(사진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30일(월), 자사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리그 2019’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개막한 시즌 그랜드 파이널에서 벤쿠버 타이탄즈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격파하고, 우승 상금 110만 달러(한화 약 13억 2천만원)과 챔피언십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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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쇼크 MVP 최효빈 선수 사진
(사진 제공: 블리자드)

대회 종료 후 발표한 그랜드 파이널 MVP에는 샌프란시스코 쇼크 'ChoiHyoBin' 최효빈 선수가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8년 런던 스핏파이어 ‘Profit’ 박준영 선수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한국인 MVP 등극이다.

향후 치러질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은 ‘홈스탠드’ 방식의 전격 도입은 물론, 각 지역 팬들 경기 관람 및 응원에 최적화한 스케줄로 매주 주말 시합을 펼칠 예정이다. 시즌 개막은 2020년 2월 9일, 뉴욕 엑셀시어와 댈러스 퓨얼 각 홈 경기장에서 연고지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치러진다. 오프시즌이 시작하는 내일부터는 2020 시즌 팀 로스터 구축을 위한 이적 기간이 열린다.

‘오버워치 리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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