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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펍(상)과 초콜릿소프트(하) CI 이미지 (사진 제공: 게임펍)

게임펍이 9일(월), 인디게임 개발사 초콜릿소프트를 인수했다.

초콜릿소프트는 2017년 설립된 인디게임 개발사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8 창업발전소 콘텐츠 스타트업 리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아울러 ‘2019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상위 20위에 선정된 ‘다크타운’이나, ‘경기 게임 오디션’ 및 ‘인디크래프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대장장이 용병단’ 등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게임펍에 초콜릿소프트 이세헌 대표를 포함해 다년간의 개발 경력을 가진 개발자들이 다수 합류하게 됐다.

게임펍 조성태 전무이사는 “양사가 각기 다른 전문성과 강점을 가진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개발 역량 및 게임 라인업 강화는 물론,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초콜릿소프트와 같은 우수한 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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