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라이터'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가 26일(금), 자사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문라이터’와 ‘디스 워 오브 마인’을 무료 배포한다. 무료 배포는 8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간 중 누구나 접속하여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번에 제공되는 두 작품 모두 탄탄한 게임성을 자랑한다. 먼저 ‘문라이터’는 영웅을 꿈꾸는 상점 주인 ‘윌’의 일상을 그린 로그라이크 액션 RPG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적과의 전투를 벌이는 한편, 보물을 얻어서 황폐한 ‘리노카’ 마을을 부흥시켜야 한다. 특히 기본적인 전투 외에도, 상점 관리 요소도 존재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디스 워 오브 마인’의 경우, 폴란드 11비트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생존게임으로, 봉쇄된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민간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부족한 식량과 약품을 구하기 위해 마을을 누비는 한편, 때로는 적대적인 약탈자들의 위협으로 자신을 지켜야만 한다. 

이번에 무료 배포되는 두 작품은 처음으로 에픽게임즈 스토어 클라우드 저장 기능이 적용된다. 새로운 기능을 통해 게임 플레이 이력을 웹 상으로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이를 그대로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클라우드 저장 기능을 보다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무료 게임 배포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두 개의 게임을 동시에 무료로 제공해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문라이터’와 ‘디스 워 오브 마인’ 두 작품 모두 독특한 형식과 높은 게임성을 갖춘 만큼 즐겁게 플레이해주시기를 바라며, 할인 판매를 시작한 ‘디비전 2’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무료 배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