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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스웨덴 e스포츠 국가 대항 교류전 이미지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 14일(금), 대한민국-스웨덴 e스포츠 국가 대항 교류전이 스웨덴 에릭손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류전은 양국의 e스포츠를 관할하는 협회가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정식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며, 컴투스 ‘서머너즈 워’와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서머너즈 워’ 종목 한국 대표로는 ‘빛대’ 김수민, ‘스누티’ 정세화, ‘심양홍’ 변유인이 참가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로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남과학대 팀 소속 권영준, 김범식, 유재욱, 이혁진, 허준 5명 선수들과 전 프로게이머 ‘캡틴잭’ 강형우가 코치로 함께 한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양국을 대표하는 협회와 정부가 함께 하는 최초의 정식 국가대항전이다.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 진입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국가간 정식 교류전은 앞으로 새로운 e스포츠의 지평을 열어줄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스웨덴 양국의 대표선수들과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 모두가 함께 즐기고 하나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전은 스포TV게임즈,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 채널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 두 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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