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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오는 8월 27일(화), 자사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을 출시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블리자드 간판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초창기 모습을 담아낸 버전으로, 그래픽을 포함해 그때 그 시절 그대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 시절의 데이터를 토대로 하며, 기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시간 결제를 한 유저라면 추가 비용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그리고 출시 이후에는 순차 업데이트를 통해 주요 레이드에 해당하는 ‘화산심장부’와 ‘안퀴라즈 사원’ 등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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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소장판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이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8일 출시될 소장판도 공개됐다. 소장판에는 30일 이용권은 기본이고,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스태츄, 검은용군단의 여왕 오닉시아 핀, 아제로스 지도 마우스패드, 아트 프린트 세트, 그리고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순백의 폭풍발톱’과 ‘순백의 천둥날개’ 탈것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도 15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가장 상징적인 우두머리와의 결전을 벌이는 25인 공격대가 열리게 된다. 공략을 완료한 유저들은 파괴자 ‘데스윙’의 모습은 본뜬 ‘흑요석 세계파괴자’ 탈것을 획득할 수 있다.

블리자드 J. 알렌 브랙 CEO는 “많은 플레이어들처럼 블리자드의 모든 이들에게도 아제로스에서 살아왔고, 아제로스를 위해 싸워온 영웅들의 입장에서 가장 초기 단계에서부터 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짜릿함이 클래식을 개발하게 한 원동력이었다”며, “다시 이 위험하고, 때로는 벅차지만 그만한 보람이 따르는 이 세계를 오랜 친구 또는 새로운 친구와 함께 모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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