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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2019년 1분기 실적 자료 (자료 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10일(금), 2019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1,308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5.4% 감소한 수치다.

이런 성과는 핵심 타이틀인 ‘검은사막’의 견조한 성과에 더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지역 출시와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의 북미∙유럽 출시 등 신규 매출원이 확보된 데 기인했다. 단, ‘검은사막 모바일’ 일본 론칭의 대규모 마케팅 비용과 상여금 지급으로 인해 영업비용이 증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하반기 중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차세대 게임엔진 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 환경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 조석우 CFO는 “‘검은사막’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검은사막 모바일의 서비스지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플랫폼 다각화와 혁신적인 차세대 게임 엔진 개발, 차기 신작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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