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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팩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3일(금), 자사 RTS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신규 아나운서 팩 ‘전설의 목소리’를 출시했다.

‘전설의 목소리’는 e스포츠 초창기 시절부터 중계를 맡아온 엄재경 해설, 전용준 캐스터, 김정민 해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게임 내 아나운서 팩이다. 이를 통해 e스포츠 해설을 듣는 것과 같은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팩은 배틀넷 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엄재경, 전용준, 김정민 각각 출연 상품은 각 5,000원에, 중계진 목소리가 모두 포함된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은 15,000원에 판매된다. 특히 ‘전설의 목소리 묶음 상품’에는 3인방이 한번에 출연하는 ‘엄전김’ 아나운서가 포함된다.

이번 아나운서 팩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 실물 패키지 소장판도 판매된다. 실물 패키지에는 ‘전설의 목소리’ 해설 3인방의 모습이 담겨 있는 엽서 및 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제품으로 구성됐다. 구매는 이마트 전국 매장, 토이저러스 및 신세계 온라인 몰에서 38,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전설의 목소리’ 아나운서 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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