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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 CI (사진 제공: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2일(화), 기존에 단독 계약한 ‘미르의 전설 2’ IP 활용 모바일 신작 ‘일도전세’에 보충 계약을 체결해 액토즈소프트와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일도전세’는 지난 2월 중국에 출시된 ‘미르의 전설 2’ IP 활용 모바일 RPG로, 원작의 세계관과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일도전세’는 앱스토어 최고 매출 3위를 달성했으며, 유명 배우 성룡을 기용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 전설’ IP 공유자로서 사업 결과를 약정에 따라 배분하는 이익공동체다. 그 동안 위메이드가 IP 사업을 주도하고 액토즈소프트는 로열티를 분배 받는 입장이었지만, 이번 계약을 계기로 두 기업은 앞으로 이번 사업과 관련해 공동 전선을 펼칠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대승적 차원에서 <일도전세>의 계약을 액토즈소프트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며, “액토즈소프트의 IP 사업을 적극 지지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IP 사업을 확대시키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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