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펙스 레전드'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EA)

EA가 20일(수), 자사 무료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탄탄한 팀워크와 전략적인 플레이를 내세운 배틀로얄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60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하는 전투에 뛰어들게 된다. 전투 전에는 캐릭터를 고르게 되는데, 각각 다른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남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이크를 쓰지 않아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핑’ 시스템이 존재하는 등 유저 편의성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현재 ‘에이펙스 레전드’는 한국어 현지화 작업을 완료한 상태며, 이번 출시에 맞춰 한국 서버도 새롭게 오픈했다. 아울러, 신규 업데이트인 ‘시즌 1: 와일드 프론티어’도 함께 적용되어 해외와 동일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막을 여는 시즌 1에는 신규 캐릭터 ‘옥테인’이 추가되며, 새로운 레전드 스킨을 포함한 아이템이 100여가지 추가됐다. 아울러 유료 재화인 에이펙스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배틀패스’도 판매를 시작해, 이를 구매하여 특별한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향후 국내 플레이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30일에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70,000달러(한화 약 7,908만원) 규모 상금이 걸린 ‘트위치 에이펙스 스트리머 챌린지’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