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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2018년 연간 및 4분기 매출 표 (자료 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13일(수), 2018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넷마블은 연결기준으로 지난 한 해 총 매출 2조 213억 원, 영업이익 2,417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6.6%, 52.6% 감소한 수치다. 4분기 총 매출은 4,871억 원, 영업이익 3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59% 줄었다. 

연간 기준 해외매출은 2016년 7,573억원, 2017년 1조3181억원에 이어 2018년에는 전체 매출의 70%에 달하는 1조411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해외매출 비중은 65%로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 '마블 퓨처파이트',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쿠키잼' 등의 성과가 영향을 미쳤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해 출시 기대작 대부분이 1년 이상 지연되면서 2018년도 연간 실적에 영향이 컸다”며 “출시 지연된 기대작들이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올해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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