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영웅 '임페리우스' 집중 조명 영상 (영상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10일(목), 자사 온라인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 ‘임페리우스’를 업데이트했다.

‘임페리우스’는 본래 ‘디아블로 3’ 세계관에 등장하는 용기의 대천사로, 드높은 천상의 천사들을 이끄는 앙기리스 의회 수장이기도 하다. 특히 영원의 분쟁 당시 수없이 많은 악마를 물리친 용맹한 전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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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영웅 '임페리우스' 모습 (사진 제공: 블리자드)

게임에서도 이런 특성이 반영되어 전사형 영웅으로 등장한다. 고유 능력으로는 ‘용기의 낙인’으로, 이를 통해 적 영웅에게 기술이 적중될 때마다 낙인을 찍어 추가 피해를 입힌다. 

기술들도 원작의 용맹한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다. 정면의 적을 꿰는 ‘천공의 돌진’, 불길의 파도를 내보내는 ‘솔라리온의 불길’, 자신을 불길로 감싸 적을 태우는 ‘타오르는 갑옷’을 일반 기술로 지니고 있다.

궁극기로는 ‘천사의 무구’와 ‘앙기리스의 분노’가 있다. 먼저 ‘천사의 무구’는 공격과 방어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기술로, 사용하면 검들로 이루어진 고리를 소환해 자신을 보호하게 된다. 보호막 지속 시간이 만료될 때, 보호막이 남아있으면 이를 다시 사용해 검을 원하는 방향으로 날려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앙기리스의 분노’는 이보다 공격적인 측면이 강조된 기술이다. 사용 시 대상 방향으로 돌진해 처음 적중한 적 영웅을 붙잡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낚아챈 적을 그대로 지면에 던져 큰 피해를 입힌다. 특히 공중에서 떨어질 방향 지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팀 단위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임페리우스’는 현재 게임 내 상점에서 750 시공석 혹은 15,000 골드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악마 임페리우스’ 스킨이 함께 포함된 ‘임페리우스 영웅 묶음 상품’도 1,479 시공석에 판매되고 있다.

신규 영웅 ‘임페리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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