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8일(화), 자사 콘솔인 PS4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9,16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량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된 물량을 추산한 것으로, 지난 2018년 12월 31일부로 이 같은 결과를 달성했다. 여기에 2018년 11월 19일부터 2018년 12월 31일, 연휴 기간 중에만 전세계에서 56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PS4 소프트웨어 전세계 누적 판매량은 2018년 12월 31일부로 8억 7,600만 장을 돌파했다. 이 중에서 2018년 9월에 출시된 PS4 독점 타이틀 ‘스파이더맨’이 2018년 11월 25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900만장 이상을 달성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존 코데라(John Kodera) CEO는 "연휴 기간 동안 전 세계 팬들의 지속적인 성원 덕분에 PS4 전 세계 판매량이 9,160만대를 달성하였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런 훌륭한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도와준 전 세계의 우리 커뮤니티와 파트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올해에도 오직 PS4™에서만 즐길 수 있는 뛰어난 독점작을 바탕으로 우리의 팬들에게 더욱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