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 드디어 정비를 마치고 스마트폰에서 새롭게 출시된다. 4월 14일 소공동 소재의 ‘더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사전 미디어 간담회에서는 새로워진 하스스톤의 스마트폰 버전과 모바일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공개됐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무료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이다. 단순하면서도 다양한 성향의 카드를 사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플레이어를 매료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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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백영재 대표“하스스톤은 최초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게임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초 무료 게임과 최초로 공개하는 모바일 게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올 한해 서비스를 준비 중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오버와치’ 역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니, 블리자드의 올해 행보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답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용 우 선임 게임 프로듀서’는 지난 1년간의 하스스톤 서비스에 대한 느낌과 앞으로의 스마트폰 서비스에 대해 간략히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스스톤에 대해 애착을 이미 이전부터 언급한 바 있으며, ‘비정상회담’이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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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은 그간 모바일 버전과 별개로 PC버전 출시 후 하스스톤을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렛에 맞춰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2014년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부터 2천 5백 만 명이 즐기는 게임으로 자리매김 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1’과 ‘와글와글 하스스톤’ 등의 이벤트를 통해 한국에서의 하스스톤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하스스톤은 ‘한 번도 콜렉터블 카드 게임(CCG)를 경험해본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끔 하자’라는 아이디어에서 개발이 시작됐다. 전 세계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한 게임 당 약 8분 정도의 소요 시간을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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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마트폰 버전은 그에 부합하게 더 많은 이용자를 위한 CCG를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가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준비했다. 다른 모든 플랫폼과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음과 동시에 또 다른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도록 해 더 다양한 환경에서 하스스톤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작은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하스스톤의 게임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페이스를 스마트폰에 맞춰 별도로 개발했다. 게임 내 모든 버튼과 캐릭터, 카드 등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 동일 시작 화면이라도 화면 사이즈에 맞게 제작됐다. 그렇지만 PC나 여느 플랫폼 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효과와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각 UI와 카드 내용의 가독성을 높였다.


용우 프로듀서는 “국내 플레이어 버전에 대한 성원에 감사히 생각하며, 지난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약 25만 명이 넘는 등록과 출시 즉시 다운로드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하스스톤의 스마트폰 버전을 하루 빨리 서비스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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