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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 둘째주 PC방 주간 순위 (자료 제공: 더 로그)

더 로그가 13일(월), 2020년 1월 둘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주에는 공휴일로 인해 증가한 사용 시간이 빠지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그린 가운데, 신규 업데이트 영향으로 홀로 상승세를 그리며 7위에 안착한 ‘던전앤파이터’가 눈길을 모았다.

‘던전앤파이터’는 넥슨 간판 액션 RPG로, 판타지 세계 ‘아라드’를 배경으로 모험가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기본적으로 2D 횡스크롤 그래픽을 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케이드 게임과 같은 손쉬우면서도 파고들 여지 충분한 액션의 묘미를 선사한다. 특히 꾸준한 업데이트도 오랜 시간 서비스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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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앤파이터' 대규모 업데이트 '귀환' 메인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이번 주에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01.4% 상승하면서, 무려 3계단 오른 7위에 안착했다. 더 로그는 이와 같은 상승의 원인으로 지난 9일 적용된 신규 시즌 업데이트 ‘귀환’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 확장과 함께, 신규 지역이 다수 오픈되면서 신규 및 복귀 유저들 발걸음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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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헌터 월드' 신규 확장팩 '아이스본' 메인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이 외에도 ‘몬스터 헌터 월드’가 신규 확장팩 ‘아이스본’ PC판 출시 여파로 전주 대비 사용 시간 70.5% 가량 상승하면서 8계단 오른 21위를 기록했다. 많은 유저들이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되는 확장팩 출시를 기다린 만큼, 게임이 설치된 PC방 순위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더 로그 2020년 1월 둘째주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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