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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위드와 스팀 로고 이미지 (사진 제공: 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가 3일(금), 신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면서 한국 내 ‘스팀 PC방 프로그램’ 서비스를 오는 2분기 론칭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플레이위드는 밸브와 한국 내 ‘스팀 PC방 프로그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이후로 한동안 소식이 없었지만, 이번 신년 사업 전략 발표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플레이위드는 이번 ‘스팀 PC방 프로그램’ 서비스와 관련된 부분들이 모두 확정되면, 핵심 콘텐츠 공개와 함께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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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팀 PC방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홈페이지)

‘스팀 PC방 프로그램’은 밸브에서 지난 2018년 처음 발표한 신규 서비스로, 국내 PC방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밸브는 ‘스팀 PC방 프로그램’을 통해 PC방에 게임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콘텐츠를 다수의 손님에게 편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기대와는 반대로 소식은 생각처럼 빠르게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 공식 홈페이지는 마련되고, 판매될 게임 콘텐츠도 어느 정도 공개됐지만 론칭 소식만은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근 2년만에 발표된 론칭 소식에, 많은 PC방 업주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플레이위드 관계자는 “이번 신년 사업 전략에서 발표된 신규 모바일게임 라인업과 함께 ’스팀 PC방 프로그램’ 국내 서비스도 한 축을 이루는 중요한 사업이기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며, “아직 밝힐 수 있는 정보가 없지만, 차차 서비스가 준비 되는대로 이와 관련한 정보도 만나보실 수 있을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스팀 PC방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론칭 시기에 맞춰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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