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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ASUS)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한 하드웨어 브랜드다. 대만 소재 하드웨어 브랜드가 대부분 가격 대비 준수한 성능을 지녔다는 인식이 강한데, 에이수스는 유독 하이엔드 스펙과 가격 정책을 고수해 왔다. 자체 브랜드인 ROG(Republic Of Gamer) 역시 게이밍 기어 브랜드 가운데 프리미엄으로 꼽힌다.

PC 부품도 마찬가지다. 에이수스가 생산하는 여러 부품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메인보드인데, 비싼 만큼 안정적인 성능을 지녔고 수명이 길기로도 유명하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 PC방 간 사양 경쟁이 갈수록 과열되는 가운데 메인보드 가격 기준은 낮다는 것이다.

메인보드는 PC 구동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품임에도 CPU와 그래픽카드에 비해 후순위가 되는 경우가 많다. CPU와 그래픽카드는 대중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품처럼 여겨져 마케팅 포인트로도 사용되지만, 메인보드는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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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US EX H310M-V3 R2.0 제품 이미지


에이수스는 이런 국내 시장 환경을 고려해 PC방을 겨냥한 제품 두 가지를 따로 생산했다. 첫 번째는 7만원 대 제품인 'ASUS EX H310M-V3 R2.0'이다. PC방 타겟 모델로 후면 USB 슬롯 6개를 지원하고, 메모리 용량은 32GB까지 확보 가능하다.

더불어 에이수스 브랜드인 만큼 안정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구매처에서 3년간 A/S가 가능하다. 또한 에이수스 브랜드 컬러인 블랙과 레드를 사용해 시각적인 부분을 충족, 투명 케이스를 사용하면 매력이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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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US PRIME B360M-K 제품 이미지


두 번째는 9만원 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ASUS PRIME B360M-K'로, H310보다 안정성 측면을 더 챙긴 제품이다. 실제로 해당 메인보드에는 B360 칩셋이 탑재돼 있는데, CPU 인텔 i7 이상 급 PC에 권장되는 칩셋이다. 첫 번째 제품과 같이 후면 USB슬롯을 6개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메모리 용량도 32GB다. 박스형 제품이어서 PC방이 아닌 일반 소비자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역시 3년간 구매처 A/S가 지원된다.

두 제품은 인텔CPU 3사 통합 A/S 센터를 운영하는 인텍앤컴퍼니에서 공식 수입 및 유통한다. 제품 수량 확인 및 유통 문의는 공식 문의처(02-2129-7926)을 통해 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판매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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