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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6월 4째주 PC방 주간 순위 (자료 출처: 더 로그)

더 로그가 1일(월), 2019년 6월 4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여파로 주간 순위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오른 13위에 안착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블리자드 간판 MMORPG로, 매번 꾸준한 확장팩 출시로 오랜 시간 스토리를 이어왔다. 현재 진행 중인 7번째 확장팩 ‘격전이 아제로스’에서는 ‘쿨 티라스’와 ‘잔달라 제국’ 지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새로운 진영 갈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다수의 동맹 종족이 새롭게 추가되어, 많은 게이머들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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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즈샤라의 현신' 업데이트로 '스랄'이 복귀한다 (사진 출처: 영상 갈무리)

이번 순위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전주 동기 대비 사용 시간이 7.3% 가량 상승하면서, 주간 점유율 0.65%를 기록했다. 이는 미비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순위 내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그린 와중에 성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더 로그는 이 같은 상승 요인으로 지난 6월 27일 적용된 신규 업데이트 ‘아즈샤라의 현신’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에 신규 지역과 던전은 물론, 흥미를 불러올 만한 스토리 내용들도 포함되어 다시금 유저들 발걸음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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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이벤트 시작과 함께 넥슨 주요 게임들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 외에도, 대규모 여름 이벤트가 시작된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도 각각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31.0%, 21.5%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순위에서부터 유지된 5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던전앤파이터’는 막 시작된 이벤트의 힘으로 2단계 오른 9위에 안착했다.

더 로그 2019년 6월 4째주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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