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깔끔한 매장 환경 구축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고성능의 PC와 주변기기로 매장을 꾸미려는 업주가 차츰 늘고 있다. 실제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매장을 살펴보면, 그래픽카드 성능이나 주변기기의 품질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특별한 공간을 따로 구성하는 매장도 더러 존재한다. 이는 곧 좋은 조작감을 제공하는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 그리고 전용 모니터를 비치함으로써 이용자의 만족감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이런 ‘게이밍 특화’ 현상이 차츰 두드러지고 있다.

이 와중에 모니터 브랜드 ‘큐닉스’가 근래에 이어지고 있는 게이밍 특화 흐름에 힘을 싣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최근 대형화된 PC방 니즈에 발맞춰 게이밍 모니터를 제조해 유통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지녀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큐닉스는 현재 여러 매장에 24형과 27형의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전용 체험 구역’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일반 사용자의 인식 속에 24인치에서 27인치 모니터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는 필연적 이유가 존재한다. 이는 화면의 대형화가 이뤄지고 있는 현재의 출시 동향과 별개로, 이용자의 선호도에 중점을 둬 게이밍 특화 존을 제공하고 있다는 얘기다.

큐닉스 측이 선보이고 있는 PC방 내 특화 존(Zone) 구성 제품은 ‘QX2720 REAL 144 강화유리’ 모델과 ‘QX2414 LED 144 Multi 강화유리’, 그리고 ‘QX2414 LED 144 강화유리’ 모델이다.

해당 제품군은 적절한 화면 크기를 갖춘 제품답게 빠른 반응 속도를 갖추고 있어, 부드러운 영상 구현에 최적화 돼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QX2720 모델은 화면에 십자 모양의 표적 조준선을 띄워주는 ‘LOS(Line of sight)’ 기능을 통해 정확한 표적 식별을 가능케 한다.

더욱이 ‘원 터치 핫키(One touch hot key) 게임 모드’를 제공해 이용자가 어두운 부분을 밝게 보며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신속히 적을 발견해 제압해야 하는 형태인 ‘FPS’ 이용자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난다.

실제로 매장에 큐닉스 모니터 게이밍 존을 구축한 한 업주는 “눈에 피로를 주지 않는 깔끔한 화면의 구현력이 큐닉스 모니터의 전체적인 느낌이자 장점인 것 같다”라며, “특히 27인치 모니터의 경우 FPS를 즐기는 이용자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어서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큐닉스 모니터를 사용하는 업주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특히 가격대비 높은 성능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자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난다. FPS 뿐 만 아니라 AOS의 경우 아주 근소한 시야 차이에서도 게임의 당락이 결정되기에, 해당 모니터로 AOS를 즐기는 이용자에게서도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체 마케팅 담당자는 “가격 대비 탁월한 성능이 업주와 이용자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 다소 낮은 비용으로 144Hz 모니터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업주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QX2414 제품의 경우 현재 시장가 10만 원대로,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PC방 차별화를 시도하고자 하는 업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과거 모니터는 사이즈의 경쟁이었으나 이젠 게임류에 따른 기능과 성능의 차별화 가 관건이다. 자사 제품은 FPS 게임에 최적화 된 빠른 응답속도, 144Hz의 주사율, 역잔상 없는 움직을 기본으로 하는 게이밍 특화 제품이다. 저비용 고효율의 제품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차원의 수요가 늘면서 모니터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여러 업체에서 꾸준히 게임 플레이에 특화된 제품이 출시된다는 것은 이런 현상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큐닉스는 양질의 성능과 서비스로 자리 잡아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PC방 환경에 특화된 제품을 새로이 선보이며, 침체된 PC방 업계를 위한 전문화된 모니터를 꾸준히 출시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