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는 PC를 쓸 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제품 중 하나다. 특히 PC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더 좋은, 더욱 큰 화면의 모니터를 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서 모니터는 20형 미만에서 점차 20형 이상의 제품으로 바뀌었으며 24형에서 27형, 이제는 30형 이상의 모니터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모니터를 출시하는 업체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경쟁 속에 모니터의 화면 크기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반대로 가격은 점점 하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모니터가 이런 경쟁 속에 상향평준화 되면서 사용자의 눈높이도 점점 높아져, 이제는 제대로된 모니터가 아니면 경쟁에서 도퇴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모니터 시장에 지난해인 2013년 12월 새로운 브랜드가 시장에 출사표를 내고 순항 중이다. 대형 TV 제품군으로 기술력을 쌓아온 ‘티베라(TVera)’는 최근 PC방을 겨냥한 32형 모니터를 출시해 호평을 받으며 순조롭게 모니터 시장에 진입 중에 있다.

 

티베라는 32, 42, 46, 50, 55형 등 대형 TV로 입지를 쌓아온 기업이다. TV는 티베라, TV스타(TVSTAR), 아도니스(ADONIS) 3개의 브랜드 각각의 특·장점을 살린 합리적인 제품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티베라에는 이전 모니터 중견 업체로 많이 알려진 오리온정보통신의 개발진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TV를 만들며 쌓아온 노하우와 이전 모니터를 개발했던 기술력을 합쳐 PC방을 겨냥한 모니터 ‘티베라 TR-32DLFHM’을 출시했다.

 

Untitled-1.jpg PC방 맞춤형 모니터 티베라 TR-32DLFHM

 

TV로 다져진 기술력은 모니터에서도 이어져,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다. 32형의 넓은 화면과 풀HD 해상도의 IPS 패널을 채택해 변함없는 화면을 뽐낸다. 또한 1000대 당 불량이 1대가 나올까 말까한 제품 완성도로 PC방 업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사본 -PICT_20140214_105049.jpg

티베라 마케팅을 총괄하는 노종국 차장

 

티베라 마케팅 총괄 노종국 차장은 “티베라는 브랜드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업체지만 이전 오리온정보통신 때부터 쌓아온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며, “항상 제품의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삼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R-32DLFHM 역시 티베라의 이런 제품 철학이 충분히 반영된 제품”이라며, “제품 기획부터 PC방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업주에게 충분한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베라는 TR-32DLFHM를 필두로 앞으로 PC방을 위한 39형 모니터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일반 사용자 시장보다는 PC방을 위한 모니터 등 특수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모니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노종국 차장은 “PC방은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강세인 만큼, 현재는 지방 총판을 중점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순차적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지방 일부 PC방의 겨우 37형, 42형 모니터까지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경쟁력으로 삼는 곳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티베라 역시 이런 지방을 티베라 TR-32DLFHM으로 먼저 공략하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될 39형 모니터를 통해 PC방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시장 흐름을 보고 UHD 모니터의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티베라는 이런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화질을 앞세워 품질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니터에 관심이 있는 업주라면 티베라는 앞으로 주목해야할 기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본 -PICT_20140214_105117.jpg

 

저작권자 © PNN:: 플레이어를 위한 큐레이션 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