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직접 조립해본 이들이라면 ‘기가바이트(GIGABYTE)’라는 브랜드를 한 번쯤 접해 봤을 것이다. 기가바이트는 PC 전문 제조사로 메인보드, 그래픽카드를 필두로 올인원PC, 노트북, 주변기기는 물론 최근 해외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까지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노트북과 키보드·마우스 등 주변기기까지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2012년 7월 본사 차원에서 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사인 ‘기가바이트 코리아’가 설립됐다.

 

기가바이트 코리아가 설립되기 전까지는 국내 유통사인 ‘제이씨현시스템(이하 제이씨현)’이 마케팅을 총괄하며 국내에 제품을 선보여 왔다. 그동안 제이씨현은 기가바이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 여기에 기가바이트 코리아가 설립되고, ‘피씨디렉트’가 추가로 메인보드 유통을 맡으며, 보다 공격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주변기기를 선보이고 있는 ‘컴포인트’ 역시 기가바이트 코리아의 홍규영 지사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노트북 시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재 전국 광역시에 A/S 센터를 설립해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갖추는 중이다.

 

이렇게 한국 지사가 설립되면서 국내 기가바이트 브랜드는 사용자에게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Untitled-1.jpg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마케팅 총괄 권종욱 과장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마케팅 총괄 권종욱 과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제이씨현, 그리고 새로 합류한 피씨디렉트와 함께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가바이트 메인보드는 ‘울트라 듀러블’로 대표되는 많은 독자 기술을 통해 사용자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덕분에 기가바이트의 제품을 한번 써본 이들이라면 이후에도, 기가바이트를 선택하게 만드는 브랜드 충성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권종욱 과장은 “기가바이트의 모토인 ‘삶의 질 향상 (Upgrade Your Life)’을 항상 염두에 두고 보다 좋은 제품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유통사와 함께 앞으로도 사용자에게 만족을 줄만한 제품을 국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가바이트 코리아는 설립과 함께 국내에 ‘RMA 센터’를 만들었다. 이전까지는 제품의 큰 고장이 있을 경우 본사 공장으로 제품을 보내 수리해야 했다. 때문에 운송비와 인건비, 그리고 시간까지 많은 재원이 소모됐다. 국내 RMA 센터가 설립되면서 큰 A/S에 대해 보다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 졌다.

 

권종욱 과장은 “이전까지 제품의 큰 고장이 발생할 경우 본사로 보내야하기 때문에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면 한 달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며, “이는 사용자는 불만을 높이는 데 적잖게 작용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국내 RMA 센터가 설립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내서 A/S를 처리할 경우 최장 5일이면 가능해 신속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아울러 비용절감 효과도 함께 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기가바이트는 한국 지사가 설립되면서 차근차근 변화하고 있다. 특히 이전까지는 유통사가 힘겹게 마케팅 활동을 해왔다면, 이제 보다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

 

기가바이트 코리아 권종욱 과장은 “기가바이트는 항상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 지사는 국내 사용자의 목소리를 듣기위한 창구”라며 “언제나 사용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옛 말처럼, 그동안 기가바이트를 알려온 제이씨현과 한국 지사, 그리고 새로 합류한 피씨디렉트가 모여 더욱 좋은 제품을 국내 선보이길 기대해 본다.

 

Untitled-2.jpg

 

저작권자 © PNN:: 플레이어를 위한 큐레이션 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