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에서 모니터의 성능은 곧 매장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있어 게임 화면에 최적화된 모니터를 비치하게 되면 이용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현재 많은 업주가 모니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나날이 어려워지는 매장 운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방안으로도 모니터는 적절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니터를 출시하는 업체가 점점 늘어나며,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경쟁 속에 모니터의 화면 크기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반대로 가격은 점점 하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모니터가 이런 경쟁 속에 상향평준화 되면서 사용자의 눈높이도 점점 높아져, 이제는 제대로 된 모니터가 아니면 경쟁에서 도태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모니터 시장에 와이드 모니터로 출사표를 내고 순항 중인 브랜드가 있다. 안정적인 성능의 제품군으로 기술력을 쌓아온 ‘LG 전자’는 최근 PC방을 겨냥한 34형 모니터를 출시해 호평을 받으며 순조롭게 모니터 시장에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해 LG 전자 영업부의 이태양 담당은 “최근의 모니터는 깔끔히 구현되는 구현력 뿐 만 아니라 널찍한 화면 또한 중요하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LG 울트라와이드는 이런 부분을 모두 수렴하는 제품군이라 할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Q. 간단한 본인 및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A. 현재 제품 유통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 영업부 담당 이태양이다. LG 전자는 그간 다양한 분야의 가전제품 및 전자기기로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 왔으며,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이용자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회사다. 이에 따라 개인적으로는 업주나 개인 사용자가 원하는 기호에 빠르게 대응해, 꾸준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Q. 최근의 모니터 시장 동향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A. 일반 사용자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24~27인치 모니터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이 역시 PC방 시장의 흐름과 동일하게 대형화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현재의 동향은 ‘32인치의 전환기’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다. 나날이 일반 사용자도 ‘큰 화면’을 선호해가고 있는 흐름이다.

Q. 울트라와이드 제품의 어떤 점이 PC방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A. 울트라 와이드는 최근까지 ‘시네뷰’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알려졌던 제품이다. 이 제품의 경우 21:9 비율을 지원하는 게임에 대해 더 넓은 시야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해당 비율로 제제작된 영상에도 최적화 돼 있어, PC방에서 영상 감상을 주로 하는 이용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더욱이 PC방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멀티 테스킹’이 자유롭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MMORPG를 즐기는 도중 ‘보스 몹’을 맞이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해당 보스에 대한 공략을 인터넷 화면에서 찾아보며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울트라와이드를 통해 플레이하게 되면, 게임 화면 옆에 공략 내용을 띄워 놓고 동시에 볼 수 있다. 굳이 ‘Alt+tab’버튼을 활용해 화면 전환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이는 MMORPG를 즐길 때 뿐 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게임을 즐길 때도 마찬가지다. 요즘 많은 이용자가 즐기는 AOS 게임이나 스포츠 게임, 혹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Q. 귀사 제품만의 강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LG 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유형의 모든 모니터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PC방 업주 구매자가 많이 찾는 32인치 모니터 제품과 게이밍 모니터 ‘24GM77’, 그리고 울트라와이드 제품까지 선택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이에 더해 색 구현력이 뛰어난 ‘IPS 패널’ 역시 강점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자사 제품에 장착돼 있는 IPS 패널은 왜곡 없이 깔끔한 화면을 보여준다. 덕택에 좌우 시야각을 모두 온전하게 볼 수 있다.

Q. 업주에게 한 말씀
A. LG 전자는 항상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일반 소비자 및 업주의 만족을 도모하고 있다. 화면 크기에 대한 경쟁이 과열되고 차별화와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요즘, 자사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 게이밍 모니터가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5월 초에서 중순 쯤,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대와 좋은 성능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꾸준히 튼튼한 내구성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제품으로 인사드리겠다.

최근 모니터 시장은 품질의 상향평준화, 가격의 하향평준화가 이뤄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LG 울트라와이드는 이런 치열한 ‘레드 오션’ 속에서 PC방 환경에 특화된 제품으로 업계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앞으로 침체된 PC방 업계를 위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주를 위한 전문화된 모니터가 꾸준히 출시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