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그가 5일(월), 2023년 6월 첫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주에는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 신작 ‘디아블로 4’가 단숨에 12위에 오르면서 눈길을 모았다.

‘디아블로 4’는 블리자드 대표 액션 RPG ‘디아블로’ 시리즈 4번째 넘버링 작품으로, 전작으로부터 50년이 지난 성역을 무대로 한 새로운 모험을 그린다. 이전과는 다르게 오픈월드 구조를 택하면서 전에 없던 탐험하는 재미를 더했으며, 핵심이 되는 전투 역시 조금 더 유저들이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스킬 트리를 채택해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번 주 PC방 순위에서 ‘디아블로 4’는 주간 점유율 0.72%를 기록하며 12위를 차지했다. 더 로그는 지난 2일은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만 접속 가능한 얼리 엑세스 기간에다가, 아직 PC방 무료 접속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시기임에도 상당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고 봤다. 특히, 정식 발매가 이루어지면서 본격적인 PC방 혜택이 적용되는 다음주에는 더 높은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라이엇게임즈 슈팅게임 ‘발로란트’가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전주 대비 사용시간 18.3% 상승했다. 이는 최근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를 개최하는 등 e스포츠 부문에서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유저들 반응도 이끌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더 로그 2023년 6월 첫째 주 PC방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