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CI (사진 제공: 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 CI (사진 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8일(수),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본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작년 7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그러나 작년 12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에 통합되면서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철회했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이번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인디게임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보다 쉽게 등급 심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행법상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사가 필요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게임 출시를 원하는 개발사에 대한 심의 지원도 지속한다.

스마일게이트는 기존 시스템에 더해 국내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고려한 사업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그간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인디게임을 합법적으로 출시함과 동시에 한국어화를 추진하는 등 국내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성준호 대표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재지정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인디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하겠다”며,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해 개발자와 창작자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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