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7일(화), 자사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비디오 게임 음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 라그나로크의 서막’의 작곡가 스테파니 이코노무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비디오 게임 및 인터랙티브 미디어 최고의 사운드 트랙’ 부문에서 최초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부문에는 ‘에일리언즈: 파이어팀 엘리트’와 ‘콜 오브 듀티: 뱅가드’ 그리고 ‘마블스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 등 쟁쟁한 작품들의 작곡가가 후보에 올랐다.
트로피를 수상한 스테파니 이코노무 작곡가는 “무엇보다 ‘어쌔신 크리드’의 멋진 여정에 동참할 수 있게 해준 유비소프트에게 감사하다”라며, “비디오 게임 음악 부분을 탄생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시고 비디오 게임 음악의 힘을 입증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 영상 및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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