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가 8일(목), 서울 강남에 위치한 VSG아레나에서 조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XL2566K’ 론칭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벤큐코리아 송윤석 지사장, 박인원 부장, 조위 크리스 린 이사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 외에도, 국내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벤큐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주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는 한편, 참석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련된 체험존에는 조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XL2566K’ 외에도, 조위 게이밍 기어들로 채워졌다. 

이번에 선보인 ‘XL2566K’는 벤큐 e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으로, 24.5인치 FHD 해상도, 360Hz 고주사율, 빠른 응답속도를 자랑하는 TN 패널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위만의 독자적인 ‘다이아크 플러스(DyAc+)’를 지원해 격렬한 교전 상황에서도 선명한 모션 인식을 제공한다.

여기에 ‘XL 세팅 투 쉐어(XL Setting To Share)’ 기능을 통해 본인의 고유한 OSD 설정 값을 저장하고 불러오거나, 유명 e스포츠 선수 또는 스트리머 모니터 설정 값을 그대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조위에서 제공하는 게임 추천 설정 값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니터뿐만 아니라, 이번에 조위 최초의 무선 마우스 제품 소식도 전해졌다. 무선 마우스 제품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제공될 예정이며, 인플루언서와 프로게이머들을 초청해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보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해당 제품은 차후 보다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벤큐코리아 송윤석 지사장은 “아시다시피 벤큐는 e스포츠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국내에 순차적으로 고주사율 제품과 다이아크 플러스와 같은 기능이 있는 제품 등을 선보이면서 이와 관련된 분야에서는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라며, “저희 벤큐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한국의 e스포츠, 게이밍 발전에 노력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벤큐 조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XL2566K’은 오는 12월 9일 국내 발매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