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기대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발매일이 깜짝 발표됐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7일(목), 자사 PS4 및 PS5 액션 신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발매일을 11월 9일로 확정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SI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대표 액션게임 ‘갓 오브 워’ 시리즈 신작으로, 지난 2018년 발매된 ‘갓 오브 워’의 후속작에 해당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무대로 주인공이자 그리스 전쟁의 신 ‘크레토스’와 청소년으로 자라난 그의 아들 ‘아트레우스’의 모험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다가오는 전쟁을 막기 위해 사라진 북유럽 전쟁의 신 ‘티르’를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전에는 방문할 수 없었던 새로운 지역은 물론, 보다 강력한 적과의 전투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액션도 이전보다 한층 화려해지면서, 이를 통해 한층 박력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발매일 발표와 함께, 오는 7월 15일부터 진행될 예약판매 소식도 전해졌다. 제품은 크게 PS5 스탠다드 에디션(79,800원), PS4 스탠다드 에디션(69,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89,800원), 컬렉터즈 에디션(228,000원), 요툰 에디션(288,000원)이 존재한다.

이 중에 한정판 개념의 컬렉터즈 에디션과 요툰 에디션에는 40cm 묠니르 레플리카, 5cm 바니르 쌍둥이 조각품, 18cm 바이닐 레코드, 지식 간수자의 제단, 매, 곰, 늑대 핀 세트, 브록의 주사위 세트, 위그드라실 천 지도 같은 특제 굿즈들이 동봉된다.

예약구매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먼저 초회 특전으로 DLC ‘크레토스 눈오름 방어구’와 ‘아트레우스 눈오름 튜닉’이 제공된다. 여기에 스탠다드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데칼 스티커’와 ‘리바이어던 도끼 키체인’을, 그리고 컬렉터즈 에디션 혹은 요툰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추가로 ‘토르 망치 펜 스탠드’가 증정된다.

예약판매는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플러스, G마켓,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플레이스테이션 전문 스토어 하이마트 잠실점에서 이루어지며, 다운로드 버전은 PS 스토어에서 주문 가능하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오는 11월 9일 발매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