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28일(화), 자사 온라인 카드게임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을 공개했다.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은 자신이 주최한 만찬 파티에서 살해당한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소재로 한 확장팩으로, 새로운 카드 유형 ‘장소’와 키워드 ‘주입’ 그리고 하수인 ‘전설 용의자’가 포함된 신규 카드 135장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새로운 카드 유형 ‘장소’는 말 그대로 저택의 특정 지점들을 지칭하는 카드로, 게임판에 하수인처럼 낼 수 있지만 아군에 유리한 강화 효과를 부여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1턴 가량 재사용 대기시간에 더해, 턴이 흐를수록 내구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적절한 순간에 사용해야만 한다.

다음, 신규 키워드 ‘주입’은 아군 하수인이 죽으면 잃는 령을 들이마시고 보다 강력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효과다. 완전히 주입될 때까지 카드를 패에 가지고 있으면 일러스트 역시 변하게 된다. 여기에 ‘전설 용의자’ 하수인은 10개 직업마다 하나씩 존재하며, 이에 대한 효과는 추후 밝혀질 예정이다.

▲ 신규 확장팩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 신규 확장팩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금일부터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대형 묶음 상품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묶음 상품 가격은 80,000 배틀코인이며, 주요 구성품으로는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팩 80개, 황금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카드 팩 5개, 무작위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전설 카드 2장,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전사 영웅 스킨, 데나트리우스 카드 뒷면, 모래사장 전장 게임판, 용병단 팩 10개가 수록된다.

아울러, 기간 중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왕자 레나탈’ 중립 전설카드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확장팩은 오는 8월 3일 출시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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