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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 근무 현황' 조사표 (자료 제공: 알바몬)

잡코리아가 15일(수),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664명, 알바생 1,986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근무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34.8%가, 아르바이트 근로자 51.5%가 출근한다고 답했다. 특히 서비스직에서 일하는 경우, 근무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직무 별로 살펴보면, 직장인 설 근무 비중은 서비스직이 56.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마케팅/홍보가 37.3%, 영업/영업관리가 36.3%, 전문/특수직 31.6% 순으로 높았다. 아르바이트 근로자 역시 브랜드 매장이 69.9%, PC방과 편의점이 66.1%, 일반 매장이 55.8%를 기록하는 등 서비스직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연휴에도 회사, 매장은 정상 영업을 하는 탓’이 73.1%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도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가 21.0%, ‘설 연휴 기간 특근 및 당직에 걸려서’가 11.8%, ‘명절에 집에 있는 것이 더 피곤해서’가 5.4%를 기록했다.

자발적인 참여도 있었지만, 62.7%에 달하는 응답자가 명절 연휴 근무에 대해 ‘기피한다’고 답했다. 이런 응답은 아르바이트 근로자(58.3%)보다 직장인(67.9%)이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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