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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바이트 최저 인식 조사표 (자료 제공: 알바몬)

알바몬이 21일(수),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근로자와 아르바이트 경험자 3,203명을 대상으로 ‘알바 최저 인식’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 중 49.9%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마땅히 지켜져야 할 최저 인식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업종별로는 ‘뷰티샵/헬스케어/피트니스센터’ 아르바이트 근무자 58.0%가 현장에서 최저 인식이 지켜지지 않다고 응답하면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백화점/유통/마트’가 55.2%로 2위, ‘편의점’이 54.8%로 3위를 기록했다.

가장 잘 지켜지지 않는 영역에 대해서는 ‘고객 및 손님들의 태도’가 응답률 43.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아르바이트 근로조건’이 38.6%, ‘아르바이트 모집 및 채용 단계’가 11.1%, ‘아르바이트 근무태도’가 4.6% 순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고객 태도가 선택된 이유도 각기 달랐다. 먼저 ‘반말 사용 및 인격적인 무시’가 43.5%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무조건적인 친절 강요’가 24.9%로 2위, ‘불합리한 서비스 요구’가 15.8%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이유 없는 화풀이’가 6.3%, ‘카드를 던지는 등 결제 비매너’가 5.3% 등 다양한 의견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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