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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던트 Z DC RGB'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 서린씨앤아이)

서린씨앤아이가 28일(금), 지스킬 신규 기술력이 적용된 ‘트라이던트 Z DC RGB’ 메모리 2종을 출시했다.

‘트라이던트 Z DC RGB’ 메모리는 3,000MHz(PC-24000)으로 작동하는 모델과 3,200MHz(PC-25600) 으로 작동하는 모델 2종으로 나뉜다. 램타이밍은 두 제품 모두 동일한 CL14 값을 가진다.

이번 ‘트라이던트 Z DC RGB’ 제품명이기도 한 DC는 ‘Double Capacity’의 약자로, 하나의 PCB 기판에 16GB 용량을 구현하는 IC칩 2개조를 적층 시킨 것이다. 하나의 메모리당 32GB 용량을 지원하며, 2개가 1개 세트로 이루어져 최대 64GB 시스템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따라서, DIMM 슬롯 개수 및 용량 지원에 따른 사용 가능한 메인보드가 한정적이다. 인텔 CPU 플랫폼, 에이수스 ROG STRIX Z390-I 게이밍, ROG Z390 MAXIMUS XI 에이펙스, ROG MAXIMUS XI 지니 메인보드 3종만이 ‘트라이던트 Z RGB DC’와 호환된다.

이 외에도 기존 ‘트라이던트 Z RGB’와 용량을 제외한 외관 및 기본 성능은 동일하다. 2016, 2018 2회에 걸쳐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빼어난 외관의 히트 싱크 디자인을 필두로 지스킬의 전용 소프트웨어 및 에이수스의 오로라 싱크와 완벽하게 연동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다채로운 RGB 효과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10층 레이어 기판 맞춤 설계로 시스템 작동 시의 신호 잡음과 혼선을 줄이고 더 높은 내구성을 보장한다.

서린씨앤아이 최인철 부장은 “이번 ‘트라이던트 Z DC RGB’는 비록 사용 가능한 메인보드의 종류가 한정적이지만, 해당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제한적인 DIMM 슬롯에 최대한의 용량 확보를 실현 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기도 하다”라며, “이는 고성능 메모리의 명가로서 자리매김한 지스킬의 집약된 기술력의 실체이기도 하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지스킬 ‘트라이던트 Z DC RGB’는 현재 다양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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