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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알바 근로지수 동향' 차트 (자료 제공: 알바몬)

알바몬이 25일(월), 아르바이트 근무자 3,1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알바 근로지수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근로 시간을 포함해, 평균 시급, 구직 관련 질문들이 이루어졌다. 먼저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아르바이트 근로 시간은 주 평균 17.3시간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한 주 평균 5시간 많이 일하고 있었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8.9시간으로 가장 오랜 시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 직종별로 살펴봤을 때 근로 시간에도 차이가 있었다. ‘생산, 건설, 노무’ 아르바이트가 주 평균 근로 시간 23.9시간을 기록하며 가장 오랜 시간 근무하는 직종으로 꼽혔으며, 반면 ‘교육, 강사’는 15.3시간을 기록하며 가장 짧은 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9년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8,646원으로 집계됐다. 시급이 가장 높은 업, 직종은 ‘교육, 강사’가 평균 시급 9,674원으로 차지했으며, PC방과 영화관을 포함한 ‘문화, 여가, 생활’ 아르바이트가 평균 시급 8,525원을 기록하며 가장 낮은 아르바이트로 꼽혔다.

이 외에도, 아르바이트 구직 난이도에 대해서는 56.3%에 달하는 사람이 ‘어렵다’고 답했다. 반면 구직이 ‘쉽다’라는 답변은 9.2%로 적어,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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