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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자료 제공: 알바몬)

알바몬이 1일(금), 최근 1년 이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아르바이트생 1,176명에게 ‘계속 함께 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동료가 있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에 달하는 85.8%가 ‘계속 함께 일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동료가 있다’고 답했다. 함께 일하고 싶은 이유 1위는 ‘성실성’으로 복수선택 응답률 56.1%로 가장 높았다. 일을 할 때나 지각, 조퇴 등의 근태가 성실한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아르바이트생이 가장 많은 것이다.

그 다음으로 ‘일을 잘 하는 능력자’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아르바이트생이 47.9%로 많았다. 이어 ‘오래 알바를 해서 일하는 방법 등을 잘 아는 동료’가 37.5%, ‘친화적인 성격으로 동료들과 사이가 좋은 사람’이 32.5%, ‘재치 있는 성격으로 가게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동료’가 26.0%로 많았다.

알바몬 변지성 홍보팀장은 “많은 아르바이트생들이 성실하고 일에 대한 숙련도가 높은 알바능력자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협업이나 유사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맡은 일을 수월하게 해내는 알바 능력자들은 일하는 가게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추가로 조사한 결과, 성인남녀 10명중 8명은 ‘정해 놓고 자주 거래하는 단골가게가 있다’고 답했는데, 이들이 해당 가게를 단골로 삼은 이유 중에는 ‘제품 만족도’와 ‘직원의 친절하고 편안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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