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부심을 느낀 순간' 설문 조사 결과표

(자료 제공: 알바몬)

알바몬이 18일(금), 아르바이트생 846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부심을 느낀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75.1%가 ‘자부심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생이 자부심을 느낀 순간으로는 ‘손님 또는 사장님에게 감사 받을 때’가 59.9%로 1위, 그 다음으로 ‘어려운 주문을 막힘없이 해결할 때’가 39.4%로 2위,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때’가 31.0%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현재 하는 아르바이트 만족도가 높을수록, 이런 근무를 하며 자부심을 느꼈다는 답변이 많았다. 아르바이트에 만족하는 그룹의 경우,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부심을 느꼈다는 답변이 86.9%에 달했는데, 그에 비해 만족도가 보통 수준인 그룹의 경우에는 이러한 답변이 63.8%에 그쳤다. 불만족인 그룹은 47.1%만이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