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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큐 미디어 컨퍼런스 전경 (사진 촬영: PNN)

벤큐가 16일(수),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9년 출시할 빔 프로젝터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 벤큐 아시아 퍼시픽 총괄 제프리 리앙 대표, 벤큐 아시아 퍼시픽 비즈니스 총괄 듀마스 첸 이사, 벤큐 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총괄 써니 장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벤큐 빔 프로젝터 주력 모델에 대한 소개와 시연이 진행됐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은 벤큐 ‘W2700’ 빔 프로젝터와 ‘GV1’ 포터블 LED 프로젝터 2종이다. 먼저 ‘W2700’은 0.47인치 싱글 DMD 칩셋과 향상된 XPR 기술을 사용해 기존 4K UHD 프로젝터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내세운다. 여기에 독자적인 시네마틱 컬러 기술로 DCI-P3 색상을 95%까지 지원해 보다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또한, HDR Pro를 지원해, 영상의 밝기와 명암비를 실제와 같은 수준으로 재현은 물론, 3D 기능을 지원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재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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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큐 'W2700' 제품 이미지 (사진 촬영: PNN)

‘GV1’ 포터블 LED 프로젝터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고 있으며, Wi-Fi와 블루투스 4.0을 지원한다. 1m 거리에서도 35인치 투사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원활한 무선 전송이 가능하다. 입력 단자로는 USB 타입-C를 지원해 메모리를 직접 연결하거나 해당 단자를 지원하는 노트북과 연결해 영상을 전송하거나 모바일 기기 충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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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큐 'GV1' 제품 이미지 (사진 촬영: PNN)

렌즈의 경우 15도까지 각도를 조절해 투사 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 사다리꼴 현상을 보정하는 오토 키스톤 기능이 작동해 화면을 올바르게 조정해준다. 배터리 용량도 3,000mAh로, 전력 공급 없이도 3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5W 챔버 스피커를 탑재해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벤큐 아시아 퍼시픽 제프리 리앙 대표는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우리는 종종 가족, 친구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할 때가 많다”며, “이번 벤큐 프로젝터는 큰 화면으로 서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어, 다시 우리를 함께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벤큐 신제품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며, 2월 중순쯤 정확한 가격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벤큐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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