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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랩토'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 레이저)

레이저가 14일(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 현장에서 신규 게이밍 모니터 ‘레이저 랩토’ 초기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레이저 랩토’는 27인치 게이밍 모니터로, WQHD IPS 엣지 패널을 채택해 매우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또한 AMD 라데온 프리싱크 기술 지원, 1ms 모션 블러 감소, 최대 주사율 144Hz 등 게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유저에게 제공한다. 여기에 95% DCI-P3 폭넓은 색역폭, HDR 콘텐츠 지원으로 영화 감상에도 손색이 없는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입력 포트로는 HDMI 1개, 디스플레이 포트 1개, 파워 딜리버리 포함 USB-C 1개, USB-A 3.1 포트 2개가 있으며, 외형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 게이밍 전문 제품이라는 걸 여과없이 보여주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레이저 민-리앙 탄(Min-Liang Tan) CEO는 “과거에 파트너와 협력해 레이저가 선사하는 게임 경험을 모니터에 구현했지만 그 잠재력은 온전히 발현되지 않았다. 레이저는 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레이저의 입지를 데스크탑 디스플레이 분야까지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신규 게이밍 모니터 ‘레이저 랩토’는 699.99달러에 판매되며, 올해 말 미국 및 캐나다에 먼저 상륙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일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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