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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표 (자료 제공: 알바몬)

알바몬이 2일(수), 최근 아르바이트생 1,810명을 대상으로 ‘알바 능력자’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른 아르바이트생과 비교해도 나는 꽤 괜찮은 능력을 가진 능력자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응답자 80.4%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꼽은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 1위에는 ‘친절함으로 무장한 서비스 정신(51.1%)’이 꼽혔다. 이어, 2위는 ‘다양한 알바 경력과 연륜(38.5%)’이, 3위는 ‘부지런함(30.8%)’이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금방 배우는 스펀지 습득력(26.0%)’, ‘빠른 업무 속도와 집중력(20.3%)’, ‘사교력(17.0%)’, ‘순발력(16.1%)’ 등도 특별한 능력으로 꼽혔다.

직무별로 살펴보면, 영업/상담(58.6%), 유통/판매(57.7%), 서비스(56.5%), 기타(58.0%) 직무에서 ‘서비스정신’이 최고의 능력으로 꼽혔다. 반면 사무보조 아르바이트생들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과 연륜(38.6%)’을, 생산/노무 아르바이트생들은 ‘부지런함(47.8%)을 최고의 능력으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또한, 아르바이트생들은 이 같은 능력들이 발휘되는 뜻밖의 순간들이 있다고도 입을 모았다. 능력이 발휘되는 뜻밖의 순간 1위는 다름 아닌 ‘팀워크가 척척 맞는 동료와 일할 때(46.5%)’였다. 이어 2위를 ‘월급날(37.6%)’이 차지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사장님이 수고가 많다며 알아주실 때(36.4%)’, ‘업무 마감 1시간 전(30.5%)’, ‘업무가 폭풍처럼 쏟아질 때(29.7%)’도 뜻밖의 능력이 발휘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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