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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일상 아르바이트 증가 추이 (자료 제공: 알바몬)

알바몬이 26일(수),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대학생 1,185명을 대상으로 한 현황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언제 아르바이트를 하나?’라는 질문에 ‘방학이나 학기 중 관계없이 항상 한다”가 65.9%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7년 51.4%, 2016년 41.0%를 기록한 것으로 보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이 외에 ‘방학 중에만 한다’가 30.1%로 2위, ‘학기 중에만 한다’가 4.0%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부모님의 도움 없이 용돈을 벌어 쓰기 위해서’가 6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고 싶은 물건을 사기 위해’가 27.9%,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서’가 23.3%, ‘여러 가지 일을 해보고 싶어서’가 17.5%, ‘해외여행/어학연수를 위해서’가 14.9% 등 다양한 이유가 확인됐다.

하루 평균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의 경우, 방학 중에는 8시간이 46.1%로 1위, 6시간이 31.5%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학기 중에는 4시간이 40.0%로 1위, 6시간이 29.6%로 2위를 차지하며 짧은 시간의 근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학과 학기 중 아르바이트 선택 고려요인도 다소 달랐다. 방학 중에는 1순위로 집과의 거리가 차지했지만, 학기 중에는 1순위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가 보다 중요하게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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