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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대받는 '알바 능력' 정리 자료 (자료 제공: 알바몬)

알바몬이 13일(목), 2017년부터 2018년 자사 웹사이트에서 등록된 아르바이트 공고 1,439만여 건 우대요인을 분석해 발표했다.

2018년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공고의 우대요인(복수선택 포함)을 분석한 결과, 사업주가 알바 직원을 모집할 때 가장 우대하는 요인 1위는 ‘유사업무경험’으로 응답률 51.6%로 가장 높았다. 올해 알바몬에 등록된 알바 공고 2건 중 1건은 ‘유사업무 경험자’를 우대한 것이다. 

특히 알바 직원 채용 시 유사업무 경험자를 우대하는 경향은 지난 2017년 50.2% 기록한데 이어 2018년에도 가장 높았다. 특히 작년 대비 +1.3%P 증가해 유사업무 경험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알바 직원 모집 시 우대하는 요인 2위는 ‘인근거주자’로 응답률 33.3%로 10건 중 3건에 달했다. 알바 직원 모집 시 인근거주자를 우대하는 공고 비율은 2017년 25.2% 대비 +8.1%P로 크게 증가했다.

다음으로 대학 휴학생(15.0%), 관련자격증 보유자(9.4%), 운전가능자(7.7%), 대학 재학생(6.6%), 컴퓨터활용가능자(4.8%) 순으로 우대 공고가 많았다.

알바몬 이영걸 상무는 “아르바이트 직원 채용 시 채용 후 바로 실무에 투입하는 경우가 많아 유사업무경험을 보유한 숙련된 능력자를 우대하는 사업주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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