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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카드 '타이탄 RTX'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4일(화), 자사 신규 그래픽 카드 ‘타이탄 RTX’를 공개했다.

고도의 컴퓨팅을 요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타이탄 RTX’는 T-Rex라 불리는 튜링 아키텍처 기반으로, 130 테라플롭에 달하는 딥 러닝 성능과 11 기가레이 규모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자랑한다.

엔비디아 젠슨 황 창립자 겸 CEO는 “튜링은 엔비디아가 10년만에 이룬 최대의 기술 진보로, 셰이더, 레이트레이싱, 딥 러닝을 융합해 GPU를 재창조한 것”이라며, “T-Rex의 출시로 개발자, 과학자 및 콘텐츠 제작자 등 가장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가진 전세계 수백 만 PC 사용자들도 튜링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타이탄 RTX’는 2018년 12월 말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화 2,499달러(한화 약 27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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